티스토리에 source code를 올릴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구글 syntaxhilighter를 사용해보자.

http://code.google.com/p/syntaxhighlighter/
 사이트에서
SyntaxHighlighter_1.5.1.rar를 받은 다음 아무 디렉토리에나 압축을 풀어 놓자.
이중에서 Scripts 폴더와 Styles 폴더에 있는 파일을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의 스킨 직접 올리기에서 파일 업로드 해준다.
(/images/ 디렉토리 아래에 올라간 것을 확인한 다음)

skin.html 편집에서
<link type="text/css" rel="stylesheet" href="./images/SyntaxHighlighter.css"></link>
를 추가해준다 (최상단에 link 많이 있는곳에다가)

그리고 skin.html 최하단의
</body>
</html>
바로 위에다가

<!-- google code for syntaxhighlight -->
<script class="javascript" src="./images/shCore.js"></script>
<script class="javascript" src="./images/shBrushCpp.js"></script> 
<script class="javascript"> 
dp.SyntaxHighlighter.ClipboardSwf = './images/clipboard.swf';   
dp.SyntaxHighlighter.HighlightAll('code'); 
</script> 
<!-- google code for syntaxhighlight -->

이 부분을 복사해서 넣은 다음,

이제 글쓰기로 가서
html 모드로 자동 줄바꿈을 해제한 상태에서

<textarea name="code" class="c++">
</textarea>

위의 태그 사이에다 원하는 소스 코드를 추가하면 된다.

by sminchoi 2008. 8. 27. 13:49

티스토리를 좀 더 쉽게 사용해보려고 괜찮은 편집기를 알아보다가 BlogAPI를 알게 되었고
몇 가지 무료 편집기를 깔아서 사용해봤습니다.

Flock, Qumana, Windows Live Writer, Zoundry Raven, Word2007, springnote 이 정도를 사용해봤는데
굳이 전체적인 느낌을 얘기하자면,
“와우 괜찮네~ 생각보다 잘 되는데~  하지만 결국은 티스토리 들어가서 한번 더 손봐줘야 되는거잖아…” 입니다 

image

현재 이 글을 포스팅 하는 툴도 Windows Live Writer 입니다.
그렇네요.. 티스토리와의 호환성 때문에 모든 편집기에 100%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결국 남은 녀석은 Windows Live Writer 입니다.
(스크랩 용으론 Zoundry Raven도 가끔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도 안 깨지고 스크랩 용으론 좋아 보여서요)
(실상은 Windows Live Writer에서는 글을 긁어다가 붙이면 가끔 테이블이 사라지는 증상이 있어서요)

뭐, 이제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이지만 굳이 Windows Live Writer의 장단점을 얘기해보자면

(1) ms office 를 쓰는 것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익숙한 작업 환경 (습관이란게 무섭지만,, 참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2) 강력한 화면 캡쳐 기능 : 걍 Alt + PrtSc 한 후에 Ctrl + V 하면 끝. 화면 캡쳐할 일이 많은 저로선 이거 하나만으로도 최고!
(3) 간단하지만 유용한 이미지 편집 기능 : Crop 과 Tilt를 포함하여 그림자 테두리, 액자 테두리 가능
    (crop & tilt는 버전에 따라 지원하기도 안 하기도 합니다. 현재 한글 버전에서는 지원이 안 되네요)
(4) 홈페이지 미리보기 제공 : 작성하고 있는 글이 홈페이지 상에서 어떻게 보일지 미리보기 기능이 있습니다
(5) 기타, 지도 등을 넣을 수 있는 잡 기능등을 제공합니다
(6) 티스토리의 more/less 가 안됩니다. Split Post를 제공하지만 티스토리상에선 정상적으로 지원이 되질 않네요
(7) 엔터 대신 Shift + 엔터를 쳐야 원하는 줄바꿈이 됩니다.

image

그 외엔 차근차근 써봐야 알겠지만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엔 큰 부담이 없고 깔끔하며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ㅎㅎ
마음 같앙서 eeepc 901 하나만 있으면 오프라인으로 작성해서 저장해놓고 랜 될 때 한꺼번에 포스팅해보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by sminchoi 2008. 8. 1. 11:29
아웃룩 2007 에서 가끔 애용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아웃룩 창에서 Ctrl + Alt + F11 을 누르면
"확장입력기" 라는 녀석이 튀어 나옵니다.
(필기 인식 이라고 되어 있는 놈인데...)

그렇다면 이 녀석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냐? 하면
그렇습니다..  눈치빠른 분들은 벌써 눈치채셨겠지만...

한자 사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_-;;;

입력창에 마우스로 원하는 한자를 그려넣으면
오른쪽 창에 비슷한 글자들이 자동으로 뜹니다.

결국, 한자의 음을 모르는 경우에
옥편에서 획수로 찾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찾기가 가능합니다 ㅋㅋㅋ

참고로, Ctrl + Alt + F10을 누르면
키보드 모양의 녀석이 나와서 입력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글쎄요... 이녀석은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ㅎㅎ
by sminchoi 2008. 7. 29. 21:08

SLC/MLC

ETC

최근에 삼성에서 Apple에 싼 가격에 MLC를 제공했다고 해서 언론에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때 MLC가 SLC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싸다고 했는데, 오늘 그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SLC : Single Level Cell

MLC : Multi Level Cell

기본적으로 메모리는 저장공간(여기서 제가 알기 쉽게 '컵'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에 전자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0 혹은 1로 표현됩니다. 아래 그림이 기본적인 SLC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전자가 있다고 꼭 1 이 아닙니다. 메모리 설계에서 정하기 나름입니다. 즉 전자가 있을때 0으로도 할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LC


MLC는 아래와 같습니다. 즉 컵에 전자를 몇개를 저장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태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전자가 없으면 00, 전자가 4개 있으면 01, 8개 10, 12개 11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즉 한개의 컵으로 총 4가지(00, 01, 10, 11)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의 SLC에 비해서 2배의 용량을 가지는 거죠. 아래 그림은 4 Level을 가지는 Cell을 표현했지만, 8Level Cell, 16 Level Cell도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양산에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LC


*참고 : 전자들을 저장할수 있는 컵은 DRAM의 경우 Capacitor로 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Capacitor는 전자를 저장할 경우 1초도 안되어 방전되고 맙니다. 그래서 DRAM은 Data를 보존하기 위해서 계속 전기가 공급되어야 하죠.

반면 Flash의 경우 전자를 저장할수 있는 컵이 옥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저장되면 10년이상 동안 보존되죠.




그렇다면 MP3 혹은 Memory Card에 사용되는 NAND Flash의 기본적인 구조를 보세요. 아래와 같습니다.

CellLogic으로 구성됩니다.

Cell에는 순수하게 Data가 저장되는 공간입니다. 최근 삼성에서 16Gbit의 NAND Flash를 개발했죠. 이건 Cell들이 총 16기가개(2^34 맞나요??)가 있다는 얘기 입니다.

Logic에는 Cell을 찾아가기 위한 회로, 각종 레지스터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령 MP3 파일을 NAND Flash에 저장한다고 가정합니다. 이 MP3 파일은 Binary로 바꿀경우 01001110 총 8bit으로 이루어 졌다고 가정합니다.

그렇다면 SLC에 이 MP3 파일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8개의 컵(Cell)이 필요하지만

MLC에 저장하면 4개의 컵(Cell)으로 표현할수 있죠.

그렇다면 같은 컵의 개수를 가지고도 MLC를 만들면 2배의 용량을 가지는 Flash를 만들수 있습니다.

즉 아래의 같은 웨이퍼로 4Gbit SLC 칩을 100개를 만들수 있다면 같은 용량의 4Gbit MLC는 170개 이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서 딱 두배인 200개가 안나오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지만 Flash는 Cell 뿐만 아니라 각종 Logic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부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다면 MLC는 왜 성능이 떨어지는가?


SLC의 경우 컵에 전자들을 한꺼번에 옮길수 있습니다. 즉 컵에 물을 한꺼번에 담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저장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MLC는 정확한 개수를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스포이드로 일정량을 옮기듯이 천천히 저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죠.

간단히  MLC와 SLC의 차이와 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MLC는 NAND Flash와 NOR Flash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2: NOR와 NAND

흔히 Flash는 NOR 타입과 NAND  타입으로 나뉩니다. Cell 방식은 비슷하지만 칩을 구성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특히 NOR Flash는 CPU의 구조와 비슷하여 CPU를 잘만드는 AMD와 INTEL에서 세계시장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NAND의 경우는 삼성과 도시바가 대부분을 차지하죠.

NOR는 Read가 빠르고 안정적이고, NAND는 Write가 빠르고 대용량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NOR의 경우 핸드폰등의 OS(Firmware등)을 저장하는곳에 많이 쓰이고, NAND의 경우 메모리카드, MP3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반도체는 외국 장비를 수입해서 찍어내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냐고.

아닙니다. 설계에서 양산까지 수년이 걸리고, 천문학적인 개발비가 들어갑니다.

by sminchoi 2007. 2.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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